시흥시 거모복지관(관장 이재경)에서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기금마련을 지난 15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2016 봄봄봄 나눔축제(나눔을 봄, 행복을 봄, 함께 봄)’ 바자회를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바자회는 복지관 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 옥구봉사회(고정애 회장), 대한적십자 군자봉사회(윤혜열 회장), 호남향우회(김상돈 회장), 어머니방범대(유지은 회장), 시흥시 학부모폴리스(이미경 단장), 군자초 학부모회, 시흥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후원에는 새샘유통, 부성종합상사, (주)무진유통,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밝은안경, (주)동진이코노, (주)뉴벨, 아모르중앙, 안소영, 이창일, 스위트하트, 웹이즈, 진로마트, 미건방화문, 드림푸드 등에서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했다.
이날 각종 물품판매를 위해서는 알뜰장터, 먹거리터, 이벤트 등이 마련되었고, 지역 주민을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진행이 펼쳐져 주민들 화합의 장인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나눔축제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쓰여 질 예정이고 ‘타인에 대한 예쁜 관심과 나눔은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바자회를 펼치고 있다.
이재경 관장은 “좋은날 좋은 분들이 봄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가족의 일처럼 많은 도움과 진심을 보내주신 손길에 감사드리며, 여름, 가을, 겨울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거모복지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