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발대식

72개 시민단체 및 16명의 집행위원 가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4/08 [18: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4/08 [18:06]
시흥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발대식
72개 시민단체 및 16명의 집행위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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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72개 단체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이날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공동대표(이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여성의전화회장)와 윤태학 시의장, 함진규, 백원우, 정필재, 임승철 국회의원 후보, 김진경 도의원, 박선옥 부의장, 이복희, 손옥순, 문정복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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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모두가 바라는 평화의 소녀상 시민의 모금으로 시흥에 건립하기위한 진행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사)시흥여성의전화의 대표자회의와 16명의 집행위원 구성 및 사무국 설치를 위해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을 하게 됐다.

지난 1일에는 건립 및 발대식 세부사항을 논의한 끝에 드디어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창단했다.

향후 평화의 소녀상 추진계획으로는 시흥시의 4곳을 선정 모바일 투표로 위치선정하고 건립장소를 정하기 위해 1차 모금 및 SNS채널구성과 시민홍보, 2차 모금 및 건립 장소를 설문조사하여 7월 중순경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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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일본이 일제강점기 침략전쟁 수행을 위해 이땅의 어린소녀와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갔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비롯하여 전쟁을 반대하고 전쟁에서 인권유린을 당하는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평화정신을 지지하기위해 ‘시흥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여성폭력과 보호를 위해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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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명순 공동대표는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일본군의 잔혹한 성폭력범죄인 위안부 제도의 반인권을 제대로 알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 범죄가 재연돼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역사의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라며 소녀상 건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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