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3월 29일 개최한 2016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과 공동체 중심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운영 방향으로는 △총 50억 원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 설정,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한 청년 제안사업의 신설, △제3기 청소년위원회 구성·운영, △지역회의의 공모사업에 대한 결정권을 확대하는 동단위 지역사업의 운영, △사업 집행단계에서의 주민참여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투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권역별 기본 교육, △지역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역회의 리더양성 워크숍 및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참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6~7월에 주민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사전심사와 관련부서 검토, 주민총회 및 한마당 주민투표를 거쳐 위원회의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111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도 본예산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46억1천5백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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