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을 통해 ‘말이 필요 없는 픽토그램 특화도시 시흥’의 구현을 선포하고, 본격 추진을 위한 다각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정책을 입안하고 사업을 계획하는 ‘공공’에서 먼저 변화하고, 시대적 패러다임을 수용하고자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부모임(Design Thinking 공부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 3월 22일 시흥시‧중앙일보·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가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련 공부모임은 향후 시민 참여를 통해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은 안전 문제나 쓰레기 불법투기 등 도시, 특히 원도심에서 발생되고 있는 공공문제를 대상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공부모임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흥시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의 핵심 주제는 ‘말이 필요 없는 픽토그램 특화도시 시흥’으로, 이는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 등을 고려하여 직관적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게 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공이 이용자인 시민을 먼저 배려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의 시작으로 4월에는 가로 적치물 개선을 위한 ‘단골이 될게요’ 캠페인(가로 적치물이 단속된 지점에 보행자 픽토그램 스티커 부착)과 쓰레기 불법 투기 개선을 위한 그린존, 그린갤러리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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