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3월 29일 글로벌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군부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등 21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급상황 대비 민•관•군의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철저한 사전대비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주요내용으로 여름철 사전준비 기간(3월 16일부터 5월 14일) 동안 민관군이 함께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점검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중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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