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필리핀 공동체의 시흥컵 농구대회 개막식이 3월 27일(일) 13시, 시흥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100여명의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하여 시흥시청 다문화지원팀도 함께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 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흥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육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있어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8팀으로 구성된 필리핀 농구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24번의 게임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하며 오는 4월 17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농구경기 뿐만 아니라 농구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MUSE”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즐겁게 경기에 임하여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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