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생활장학금 지원… 3월 말까지 주민센터에 신청

도내 주민등록 된 기초수급자 및 실직자 자녀, 자활청소년 등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3/21 [15: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3/21 [15:25]
청소년 생활장학금 지원… 3월 말까지 주민센터에 신청
도내 주민등록 된 기초수급자 및 실직자 자녀, 자활청소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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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고등학생 5,048명에게 생활장학금 387,700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유지하며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생활장학금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의 자녀 또는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3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은 중학생 6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을 상·하반기 각각 50%씩 지급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아동청소년과(031-8008-2536) 또는 주소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 정보가족/복지/보건아동/청소년복지알림마당게시판)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란 도 여성가족국장은 생활장학금 지원은 매년 확대할 계획이며,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 등 청소년들이 건전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12년 간 총 42,524명에게 300억여 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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