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최대 종합병원인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5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센트럴병원은 전국 27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 특히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구조영역(8개 지표)과 공공영역(3개 지표)의 총 11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센트럴병원 응급실은 2015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구조영역 부문에서는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전담 간호사,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전문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급속혈액가온주입기 장비운영 등 7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부분에서 지역 시도 및 전국에서 1위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평가를 시행한 시흥지역 내 기관 중 평가 결과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센트럴병원이 유일하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를 통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서 응급진료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라는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 응급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00병상급 규모의 센트럴병원은 향후 중장기 경영전략을 통해 전문의료진 확충, 첨단장비 및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하여 시흥지역을 넘어, ‘2020년 경기 서남부권 BIG4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이 꾸준히 혁신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대형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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