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경찰서장 장우성)는 지난 26일, 시흥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시청·운수업체 등 7개 유관기관과 ‘안매켜소 운동’ 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매켜소’는 출발 전 항상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 때에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정책으로, 국토교통부 등 조사결과에 의하면 안전띠를 매면 교통사망사고가 12배 감소하고, 주간에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 19%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차선을 바꿀 때 방향지시등을 켜면 보복운전을 48% 예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교통정책과장과 재연운수·시흥교통 등 6개의 운수업체가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시흥 교통 안전을 위해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 전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간 횡단보도 설치 확대 및 사고 발생 지역 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 안매켜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공유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