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인없는 간판 전면적 정비 나서

도시미관 개선 효과 및 무상철거 가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2/29 [14: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2/29 [14:50]
시흥시, 주인없는 간판 전면적 정비 나서
도시미관 개선 효과 및 무상철거 가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간판을 정비하기 위한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 간판은 영업장 폐쇄 또는 변경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간판이나 업주가 변경되었음에도 전 업주의 간판이 그대로 부착된 경우 등이 해당되며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 이용 노후간판도 정비대상에 포함됐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위해 시흥시는 이달 말까지 주인 없는 간판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접수기간은 201631일부터 315일까지(310-2531~5) 동별 특별 조사 전담반을 별도로 구성해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타 지자체에서도 실시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사업인 만큼 이번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비용 등의 이유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지 못했던 건물주도 무상 철거가 가능한 만큼 불법 광고물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된 노후 간판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다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