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사협/이사장 이규진)은 2월 22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은행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 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마음열기, 건강정의 낭독, 내빈소개,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유도숙 교육위원장, 김민화 조직위원장), 우수소모임상(태극권), 우수직원상(김현숙 요양보호사, 박경원 팀장/장애인활동보조사업), 우수조합원상(김난향 조합원)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2부 본 총회에서는 성원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다뤄졌다. 2015년 사업보고에서 건강실천단, 건강협동학교, 이동건강체크 등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예방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및 지원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장애인주치의 사업 등 조합의 1년간 활동이 영상으로 보고되어 대의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18명의 4기 임원진들이 새로 선임되었으며 임원선거 직후 이어진 이사장 선거에서는 이규진 이사가 단독 출마하여 4기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대회사에서 이규진 이사장은 “작년에도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조합원들에 의해 의료사협이 지역에서 건강한 활동을 많이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올해는 조합원들과 함께 우리건물갖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시흥희망의료사협이 좀 더 안정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백원우 시흥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내빈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09년 지역주민 등에 의해 창립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엄케어와 조합원 가족주치의제를 시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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