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연합병원(원장 노경선)은 2월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적절한 자원을 연계해 치료를 돕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통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신천연합병원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 뜻을 모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실행 기획사업으로 선정(1년 사업비 5억 원, 3년간 총 15억 원)되었으며 취약계층 발굴, 치료, 사회복귀, 지역주민교육 등의 사업성과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사업은 국립의료원과 마산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모델을 만들고, 신천연합병원은 민간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천연합병원은 ‘어려운 이들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건전한 복지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이념을 지키며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환자들을 돌봐왔던 것이 인정받아 민간병원으로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노경선 신천연합병원 원장은 “취약계층 건강원 수호사업은 보건 의료 복지를 하나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통합서비스다.” 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범을 만들고 전국으로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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