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체육회는 지난 21일 펠리스웨딩홀에서 제10대·제11대 대야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윤태학 시의장을 비롯해 함진규 국회의원, 백원우 위원장, 임병택 도의원, 김진경 도의원 이복희 시의원, 문정복 시의원, 김찬심 시의원과 체육회 임원 및 지역사회 각 기관 단체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홍대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고영진 취임회장의 공로패전달식이 있었으며, 홍대표 이임회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대표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 해주신 대야동 체육회 임원들의 협조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취임하시는 고영진 취임회장이 뒤를 이어주어서 천군만마처럼 가장 든든하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고영진 취임회장은 “대야동 체육회가 주체가 되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간의 유대감 형성과 뱀내장터 공원 사업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골목길로 나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자”고 말했다. 고영진 회장은 쌀 20kg 5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물품전달식을 가졌으며 내빈들과 함께 케이크 컷팅을 마지막으로 폐회를 했다. 김성규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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