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좀 더 즐거운 일이 많아지기를 소원해봅니다 아침 출근길 지저귀는 새소리에 함께 웃을 수 있고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에 눈길 한번 주고 따끈한 커피잔을 쥐고서 행복해할 줄알고 진상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 나기보다는 그렇지 않은 더 많은 수의 사람에게 감사할 줄알고 매일매일 순간순간을 기록하며 내년 이맘때 쯤에는 세월이 훌쩍 가버렸다고 탓하기 보다 기록해 놓은 수첩을 뒤적이며 참 잘 살았노라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2016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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