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의 포근하고 맑은 계란마을

조영선(계란마을 범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1/05 [14: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1/05 [14:35]
시흥시민의 포근하고 맑은 계란마을
조영선(계란마을 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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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아름다운 청정지역 계란마을에 살고 있는 오십 대 중후반의 범부 조영선이라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시흥의 정론을 주도하는 주간시흥의 배려로 감히  시흥시민 여러분께 계란마을을 대표해서 인사 올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치열했던 15년 한 해도 시흥시민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생업활동에 전념한 결과 오늘의 시흥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고단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막 청년기를 지난 시흥은 타도시와 달리 개발이 한창인 뜨는 해와 같이 희망이 가득한 도시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도 총체적인 경기 불황속에 시흥시도 피해갈수는 없는 현실이었지만 시민들이 서로를 보듬고 배려하는 속에 따뜻한 세모를 맞이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도 시흥의 포근하고 맑은 계란마을에서 이웃과 자연의 온기 속에서 병마를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십 수년을 살아온 계란마을은 소래산의 정기를 품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시흥시민 누구나가 쉽게 주말건강을 위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지나는 길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민들의 밝고 건강한 표정을 언제나 접할 수 있답니다.

또한 건강이나 귀농의 개념을 가지신 분이라면 일차적인 적응의 장소도 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춘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현재 계란마을은 오랜 세월 문중의 토지로 4~50가구의 주민들이 화목하게 모여살고 있으며 문중과 마을주민 그리고 시가 협력하여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중입니다.

주민들은 요즈음 계란마을 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보다 하목하고 효율적인 마을의 대소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계란마을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민간의 정이 깊고 은은한 문화생활과 전원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계란마을은 시흥시민들의 쉼터와 건강의 보고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언제나 시민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끝으로 창간부터 지금까지 시흥시의 올바른 시정을 위해 정론직필을 고수하는 품격 높은 주간시흥에 지면을 할애해주신 집필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병신년 새해에도 시흥시민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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