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행복하고 여유가 넘치는 건강한 삶

성대영(센트럴병원 이사장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1/05 [14: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1/05 [14:11]
항상 행복하고 여유가 넘치는 건강한 삶
성대영(센트럴병원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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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을미년(乙未年)을 보내며,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주간시흥을 구독하시는 애독자와 시흥시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무엇보다 지난 5월 말 급격하게 퍼져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메르스’ 사태가 병원 측면에서는 가장 큰 위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이외에도 IS의 만행, 땅콩 회항, 어린이집 원아 폭행 사건, 경기도 화성의 총기 난사 사건, 간통법 폐지, 강화 캠핑장 화재, 리퍼트 미대사 피습, 미국 기자 생방송 도중 피살 사건 등  돌이켜보면 그 어느 해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국내외 정치, 외교, 경제 등의 이해관계가 글로벌화 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같이 슬퍼하며, 힘들어 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한 해를 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희망은 남다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수상 윈스턴 처칠은 늘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용기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남에게 미움을 받는 용기, 그리고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용기가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한 새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6년 한해를 새로운 도전정신과 욱일승천의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2015년 한 해 힘들고 슬펐던 기억을 뒤로하고, 멋지고 희망이 가득 찬 미래가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십이지 동물 가운데 가장 영리하고 재주있는 동물로 알려진 원숭이와 함께하는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여, 국내외 큰 다툼 없이 평화가 깃들고, 남을 위해 자신을 조금 더 낮출 수 있는 미덕을 겸비한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는 항상 행복하고 여유가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소망하며, 병신년(丙申年) 한해 여러분 모두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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