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께 꿈꾸는 한해가 되자.

새누리당 시흥 을 전 당협위원장 박식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1/05 [12: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1/05 [12:06]
모두가 힘께 꿈꾸는 한해가 되자.
새누리당 시흥 을 전 당협위원장 박식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의 무거운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해에는 시흥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땀으로 가득 채운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여러분께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새해에는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행복은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밝았으나 우리 주변 정치·경제적 현실과 다양한 지표들은 새해에도 그리 녹록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는 점점 더 침체되고, 상권은 무너진 지 오래입니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커져만 가고, 시흥시민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시흥의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의 근원인 시화공단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공단에 근무하는 시흥시민들은 여전히 열악한 근무여건과 낮은 임금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버릴 수 없습니다.

서부수도권의 중핵도시 시흥을 향한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시흥이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시흥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다부진 각오로 힘찬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저 또한 시흥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흥은 천혜의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이나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낙후되어 안타까운 곳입니다.

그러나 시흥은 어떤 꿈도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노자[老子]는 그릇이 비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창문이 뚫려 있기 때문에 바람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시흥은 빈 그릇과 같습니다.

‘시흥’이라는 이름이 유래한 본래의 뜻은 ‘뻗어가는 땅’, 그 이름처럼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광활한 대지는 시흥만의 자랑입니다. 발전에는 제약이 많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넓은 그린벨트, 옛염전, 정왕동 토취장, 시화MTV, 배곧신도시 등 빈 그릇을 채울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발가용지가 풍부한 곳입니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과 아름답고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3~4번째로 평균연령이 낮은 역동하는 젊은 도시입니다.

시흥이라는 빈 그릇에 무엇을 채워야 좋을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많은 시흥시민을 만나 고견을 듣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만났습니다.

낙후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여 년을 시흥에 살면서 언제나 더 큰 시흥의 미래를 위해 꼼꼼하게 계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누구나 머물고 싶은 시흥, 누구나 자랑스러워 할 시흥, ‘경기도 으뜸도시 시흥’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