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온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지점 ∙노정단(지부장 박종남)과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백금화)는 올해도 변함없이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업무를 뒤로 미루고 연탄전달을 위해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총 3,600여장 16가정에 배분되어 전달된 연탄은 난방비 걱정으로 냉방에서 겨울을 나야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겨울양식을 제공하는 식량과 같은 것으로 아주 귀하고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며 연탄전달과 함께 쌀10kg와 함께 부식지원을 통해 나눔과 실천을 함께 했다. 매년 연탄전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가 거듭되어도 나아지지 않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마음이 아프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주거복지문제는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그 동안의 경험을 쏟아냈다. 한편 올해 처음 연탄전달 행사에 참여한 박종남 지부장은 매년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가 중심되어 관내 농협이 연대 참여해 왔다며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평생 고생해 온 어르신봉양은 우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어르신들의 삶이 개선되고 달라질 때까지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참여’ 하겠노라고 말했다. 언제나 이맘때를 기다리며 마음속으로 온기를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은 지난 삶을 회고하며 늘 아끼지 않고 든든하게 지켜주고 챙겨주는 시흥시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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