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2016년 총예산 규모가 1조 4천 458억 496만 3천원으로 확정 제229회 시흥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결위원장 선출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시흥시의회가 본회의에 상정 수정동의안에 합의해 총 규모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액 1조4483억5415만4000원 중 25억4919만1000원이 감액된 1조4458억496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회기에서 예산안 처리는 상임위별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일부 예결위에서 확정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예결위원장 선임을 놓고 정당 간에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파행 결국 예결위에서 심사하지 못하고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원안대로 동의를 요청했으나 “이의 있다”는 의원이 있어 정회 끝에 홍원상 의원이 양당 합의를 거쳐 수정안이 제출 됐다. 이번 2016년도 예산 심의는 세입 부분은 원안대로 편성했으며, 세출 부분은 시민소통담당관 소관 방송통신수수료 및 홍보영상 송출료, 브리핑룸 시정홍보 보조인력과 경제정책과에 시흥형 청년일자리창출 프로그램강사비, 달월여가녹지조성, 문화관광과 지방정부 문화두레제전 및 문화두레산업 등 41건에 대해 전액 또는 일부 인 25억4919만1000원을 삭감.편성했고 기타 부분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중 시민소통담당관실 예산은 10건의 예산이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됐고, 문화관광고는 12건의 예산이 전액삭감 또는 일부 삭감돼 홍보와 문화 예술분야에 예산이 비고적 큰 폭으로 삭감 된 것으로 나타나 시 홍보나 일회성 예산에 대한 삭감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제229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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