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 간 결연사업 확대 추진

시흥 능곡중학교 - 길림제7중학교 배드민턴 교류로 하나되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0/27 [14: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27 [14:40]
시흥시, 학교 간 결연사업 확대 추진
시흥 능곡중학교 - 길림제7중학교 배드민턴 교류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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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중국 길림성 길림시 선영구 교육국장(국장 단계광)을 포함한 청소년교류단 11명(학생 5명, 인솔자 6명)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금번 중국 길림제7중학교의 방문은 시흥시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중인 길림시 외사판공실과의 긴밀한 연계교류를 통해 학교 간 결연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길림시 청소년 배드민턴 친선 교류단 방문하여 우호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중국 길림제7중학교 교류단은 연계학교인 시흥능곡중학교을 방문하여 교내시설을 견학하고 수업을 참관하는 등 상호 간 교류와 더불어 배드민턴 친선경기, 홈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으며, 이밖에도 시흥 전통문화체험(다도 및 지끈공예체험, 비빔밥 만들기, 제기차기 등)을 통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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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중국 길림시의 청소년이 ‘배드민턴’ 이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함께 친밀감을 나누고 교감하며 뜻 깊은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하여 글로벌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길림제7중학교에서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이 만나 비록 언어는 잘 통하지 못하지만 끈끈한 교감을 나누는 등 짧은 시간 동안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 학교의 다양한 분야의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시 만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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