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신희종)가 감성이 충만한 가을을 선율로 전해줄 릴레이창조음악회를 개최한다. 10월30일(금)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한다.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연주회를 갖고 매년 송년음악회를 정기연주회로 시민과 함께 하는 릴레이창조음악회를 개최하여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한석 현 시흥예총회장이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매회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 주어 열성팬을 확보할 만큼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릴레이창조음악회는 2010년 시작하여 금년에 5회를 맞이했다. 일기예보로 ‘좋아좋아’, ‘인형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던 가수 나들 씨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백혜숙씨가 함께 한다. 특히 시흥국악협회 배상우 지부장이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가곡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2015 릴레이창조음악회는 좀 색다르게 인기가수에서 골목콘서트로 활동하고 있는 나들(본명 박형렬)씨, 배상우 시흥국악협회 지부장의 출연으로 오케스트라는 지루하고 특별하다는 인식을 불식하고 우리들 곁에 가깝게 느껴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부지휘자 강명규 씨가 새롭게 합류하여 단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장소는 시흥시청 늠내홀 이며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