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 웰다잉프로그램 실시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위한 ‘죽음준비교육’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8/27 [15: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8/27 [15:48]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웰다잉프로그램 실시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위한 ‘죽음준비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7월 23일(목)~8월 20일(목), 총 8회기에 걸쳐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위한 웰다잉프로그램 「엔딩노트」를 실시했다.

웰다잉프로그램은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함으로써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죽음준비교육’으로 거모복지관은 2014년에 이어 2년째 웰다잉프로그램「엔딩노트」를 실시했다.

「엔딩노트」는 14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년의 이해, 죽음이해교육, 죽음의 사회적장치 알기, 버킷리스트 작성, 장례문화체험,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매회 진행된 강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후.아.유 강사단의 강사파견으로 진행 됐으며, 외부활동으로 진행된 장례문화체험은 시흥장례원과 영각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62) 어르신은 “여러 가지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죽기 전에 정리와 화해, 간소한 장례식, 버킷리스트 작성이 기억에 남는다.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엔딩노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거모복지관은 참여 어르신들의 죽음불안 감소 정도와 생활만족도 향상 정도를 측정하여 웰다잉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질 높은 노년의 삶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