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기초노령연금 확대 지급
오는 7월 1일부터 65세이상 일정소득 (노인단독 400,000원, 노인부부 640,000원이하의 소득이 있는 노인) 이하의 노인들에게 확대해 기초노령연금 84,000원을 지급된다. 경기도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처리담당자와 정보시스템 운영자들을 3~4월중에 교육시키고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기초노령연금 신청에 대해서는 금융조사와 급여결정, 이의신청 등을 거쳐 7월 1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나 노인들에 대한 연금지급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되어 각급행정기관에서는 가급적 집중 신청기간 중에 접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상노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인가정 안내문 송부, 엘리베이터, 경로당 등 노인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밀착홍보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자손의 양육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였으나 정작 본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에게 노후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그동안 지급해오던 경로연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초노령연금을 1월 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급하는 대상은 70세 이상으로서 월 소득이 노인단독인 경우 400,000원 이하, 그리고 노인부부인 경우는 640,000원 이하의 소득이 있는 노인들에게 국민연금가입자 월평균 소득액의 5%수준인 84,000원을 매달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노인이 15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노인들까지 합쳐 모두 472,000명으로 전체노인의 53%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노인들의 수혜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기위해 내년에는 65세이상 노인의 70%에 해당하는 노인들에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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