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Noble Enjoy Work) 실버봉사단’ 발대식 개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7/31 [16: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7/31 [16:43]
‘NEW(Noble Enjoy Work) 실버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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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2도를 기록한 지난 7월28일(화) 18:00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용완) 6층 하늘공원에서는 6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가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열정으로 실버동아리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에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관 내 금빛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 회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2012년부터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연간 40여회, 연인원 1,000명의 지역 경로당어르신들이 참여한 여가프로그램을 선도하여 삶의 활력과 의미를 일깨우며 평생교육으로 배움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제2의 사회기여’라는 아름다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열정으로, 희생정신으로 ‘기여하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며 재탄생한 NEW실버봉사단은 경로당 등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 주도하던 제한적인 프로그램에서 한걸음 나아가 지역행사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선도와 직장은퇴로 사회적 역할상실 및 정신적·육체적 위로가 필요한 요양병원, 경로당, 노인병원등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요소에서 체계적인 활동전개를 위해 임원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봉사단체로써의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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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청(靑)춘(春)의 열정은 멈출 수 없다! 또 하나의 멋진 인생!’ 이란 슬로건으로 풍물, 실버밴드, 우리 춤, 민요, 네일아트 등 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우리가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라는 행동강령 선서문을 통해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려는 의지를 다졌으며 안용완 관장은 축사를 통해 ‘보람된 삶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 멋진 모습으로 최선을 추구하는 봉사단에 감사한다. 봉사단 이름처럼 고귀하고 즐겁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 고 당부하였고 이창영 봉사단 단장은 ‘NEW실버봉사단과 복지관,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이라는 위기감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영원한 ‘청춘’의 대열에 합류한 모습들에서 당당함을 넘어 고귀함을 볼 수 있었으며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예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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