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목감마을 봉숭아 축제

실개천 쌈지공원 일원에서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7/27 [19: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7/27 [19:02]
제4회 목감마을 봉숭아 축제
실개천 쌈지공원 일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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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박상용)는 지난 24일 김태경, 조원희 시의원 김병무 목감동장 김정현 노인회장등 여러 내빈과 5개 유관단체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청소년 어린이가 함께하는 제4회 목감마을 봉숭아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개최하여 마을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봉숭아 축제는 극심한 가뭄에도 정성껏 도시환경분과에서 지역청소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곳곳에 정성껏 심어진 모종 약 3000본에서 싱싱한 꽃잎을 따 남녀노소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행사에 약 30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봉숭아 사진전시회 손톱물들이기 청소년 주민자치 환경사진전 행복한 가족사진페스티벌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하모니카 연주 등 참석자 모두가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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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주변실개천은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악취가 진동하여 민원발생 다발지역으로 2009년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깨끗이 청소하고, 수생식물을 심어 수질정화는 물론 왕개구리 우렁이 물방개비 땅강아지가 노니는 자연학습장이자 지역의 훌륭한 작은 소통의 장소로 이제는 누구나 인정 하는 명소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회(도시환경분과장 정철주)은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꾸준히 실개천 관리를 하고 있으며 개발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목감동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목감천, 조남천을 살리기에 모두가 적극 동참 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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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목어 전시는 상상 물고기인 삼목어가 시흥시 갯골에 올라온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삼목어를 제작하고 이 삼목어를 다시 갯골에 띄움으로써 시흥시에 행복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고전우표 전시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려주었고, 어린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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