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시흥시 정왕동)내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은 8월 1일부터 시흥지역 최초로 보호자 없는 포괄간호 안심병동을 운영한다.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주목받게 된 포괄간호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면서 차별화된 감염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간호인력 운영에 대한 비용은 건강보험적용을 받기 때문에 간병비용이 대폭 경감되고 가족의 간병부담이 사라지면서 의료서비스의 질은 향상된 선진국형 입원서비스다. 성대영 이사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로 관내 메르스 확산을 원천 차단하여 주변에서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차별화된 감염관리를 통해 시흥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시흥시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습니다.”며 앞으로도 지역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포괄간호 시행과 더불어 방문간호도 8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거동이 힘드신 분이나 만성노인질환자,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분을 곁에서 돌보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한다. 400병상급 규모의 센트럴병원은 향후 중장기 경영전략을 통해 전문의료진 확충, 첨단장비 및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하여 시흥지역을 넘어,‘2020년 경기 서남부권 BIG4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이 꾸준히 혁신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개원 8년차 관내 대형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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