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하나되는 여름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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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7월 10일~11일 직업적응훈련생 15명과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대상자 12명이 함께 강원도 옥계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직업적응훈련생들과 취업자들은 일상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해변에서의 물놀이, 레크레이션, 바비큐파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적응훈련생들은 취업자들과 함께 1박 2일간 어울리며, 취업 현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직업적응훈련생 박○○씨는 “취업생들과 함께하는 캠프가 내년에도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생들을 통해 실제 취업했을 때에 겪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들으니 저도 얼른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이번 캠프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은 캠프를 포함한 직업적응훈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적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