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 의원들은 21일 포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회 시흥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생활체육 경기도 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시흥시 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개 팀, 약 15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시흥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격한 움직임이나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노인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태학 의장은 게이트볼대회 축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이 일상에 지친 모든 스트레스를 날리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를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정왕동팀이 우승, 십자성팀이 준우승, 안현동팀과 은행동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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