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 행정센터에서 추진 중인 ‘113 가정방문 상담(공무원 1인이 1일 기초수급자 3세대 방문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차상위계층방문 상담’ 사업을 통하여 대야동과 신천동에서 위기가정(쓰레기집)이 발굴되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복지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과 신천동주민센터, 대야신천 행정센터의 공무원이 함께 민관합동 대청소 및 빨래를 실시하였다.
113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된 신천동 위기가정은 어린 부모가 3명의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지난 7.4일 대청소 실시 후 7.6일 의류 400벌과 이불 등 빨래서비스를 지원하였고, 향후 적십자 신천봉사회와 연계하여 집안일과 자녀양육 등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상위계층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야동 위기가정은 지체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 세대로 7.15일 대청소 및 의류 300벌과 이불 등 빨래서비스를 지원하였고, 7.16일 시흥시 보건소를 통해 방역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또한 7.14일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책정하여 정부의 생계지원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이동빨래 서비스 및 밑반찬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생활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3일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 대야.신천행정센터는 ‘찾아가는 복지5일장날’ 등 주민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시, 이와 같은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대야.신천동 내 서로돕는 나눔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댓골뱀내 디딤돌사업(행정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민간자원을 개발하여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사업), 마을복지 코디네이터(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마을리더), 마을별 전담공무원제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현장중심의 각종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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