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 평생교육원은 지난 15일 학교내 제2중소기업관 컨퍼런스 홍에서 G-amp 최고경영자 과정을 모두 마친 17기의 뜻 깊은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필구 총장과 홍순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 역대 회장단 등과 이승호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관계자, 후배기수인 18기 김천규 회장을 비롯한 원우 등 많은 축하객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악4중중의 식전연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17기의 활동 동영상 시청에 이어 개근상을 비롯해 우수한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상장이 수상됐으며 졸업 증서와 졸업증패가 수여되고 18기 후배들이 마련한 꽃다발이 전달 됐다. 이 자리에서 김필구 총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학교의 운영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대학 스스로 살아가는 길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내 장학재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와 동참하는 원우들이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재단으로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17기 원우들이 힘든 여건에서도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된 졸업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승모 총동문회장은 “우리 학교의 자리가 염전 부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17기가 이만근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소금처럼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올해 남은 가장 큰 행사인 체육대회가 17기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잘 준비되어 진행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며 졸업을 축하 했으며 김천규 18기 회장은 송사를 통해 “같이 교육을 받으며 아껴주었던 선배들과의 이별이 아쉽다.”라며 졸업을 축하 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이만근 회장은 “중소기업 CEO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경영을 해오면서 때로는 혼자 고민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오고 있는데 경기과기대 G-amp 교육을 통해 17기 원우들이 모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힘을 얻었으며 더욱 끈끈하게 단합된 힘을 보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하고 “더욱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겠으며 학교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참여 하겠다.”며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해주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17기 원우 중에 수년전 부군이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 중 범인과 격투 끝에 의식을 잃어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안타까운 원우 자녀를 돕기 위한장학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만근 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원우 카톡방에서 모금을 시작했는데 몇 시간 만에 많은 원우들이 참여하며 기대 이상의 장학금이 모아지며 조기 마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경과보고를 듣던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사진 3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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