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반가운 계절 여름날, 엘림양로원 작품전시 및 바자회가 7월3일(금),4일(토) 이틀 동안 시흥ABC학습타운에서 개최됐다. 2015년 1월1일부로 엘림요양원에서 엘림양로원으로 전환되면서 어르신들에게 더 넉넉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 운영기금 마련 행사로서 200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작품전시 및 바자회다. 시흥 및 타 지역 작가 분들이 기증해 주신 작품들과 어르신들이 5년 동안 주름진 손으로 만든 도자기작품, 한지공예, 기타 물품 등이 전시 및 판매됐다. 7월3일 오프닝 행사에는 각 기관의 단체장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으며 김윤식 시장과 윤태학 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맹꽁이 밴드”의 잔잔한 기타연주와 노래가 함께하였으며 전시회 및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틀 동안 열린 “나눔의 장”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행 해준 관계자 및 지역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제2회“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 분들과 자원봉사자로 수고해주신 모두가족봉사단, 매화동자원봉사자협의회, 한마음 봉사회와 개인 봉사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엘림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더욱 편안한 보금자리와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드리는데 사용되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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