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총경 이창수)는,13일 오전 최근 메르스 여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사랑의 헌혈행사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직원 및 전의경 등 50명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