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6월, 시흥시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가정의 경우 높은 현관 및 문턱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그곳에 경사로를 설치함으로 실내 활동반경을 넓혔다. 시각장애인 가정의 경우 화장실 턱이 높아 이용할 때 발을 다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화장실 내 마루판을 설치함으로써 이동 및 화장실 이용에 안전함을 제공하였다. 또한 누워만 있는 와상장애인의 경우 방안에 생긴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어 곰팡이제거 작업 및 도배, 단열작업을 진행함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윤00씨는 “주거환경서비스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화장실 이용하는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라고 만족을 표현했 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은 가정 내 불편한 부분을 호소하는 시흥시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 가정 내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시적으로 신청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070-7008- 9030) 및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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