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대책 총력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분당과 안산에서 잇따른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락위험 있는 비상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로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상에 비상구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1,095개를 7월부터 두달간 시흥소방서 전 직원이 동원되어 현장을 방문, 철제 등으로 제작된 발코니의 부식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불법·무단으로 임의 설치된 발코니 발견 시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에 사고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서한문을 전달하고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스티커도 부착한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평상시 비상구를 흡연장소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에는 평상시 잠금 상태의 KFI인정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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