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번호신고제를 들어보셨나요?

신속한 112출동과 신고의 편리성까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6/24 [11: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6/24 [11:46]
공원번호신고제를 들어보셨나요?
신속한 112출동과 신고의 편리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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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 정왕지구대에서는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 및 주민안전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원번호신고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원번호 신고제’란 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 공원에 각각의 번호를 지정하여 주민들이 신고하기 쉽고, 경찰관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최근 들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이에 비례하여 다양한 신고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공원의 수가 많고 이름을 모르는 공원이 많아 공원 위치를 설명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어, 이에 정왕지구대는 신고접수의 편의성과 더불어 출동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관내 15개 공원에 번호를 지정하여 신고하기 쉽고, 신속한 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번호 신고제’를 실시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는 김모(43)씨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져서 사고도 많은데 위급할 때에 신고하기가 수월하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등 주민안전 보호활동이 시흥경찰서의 문화로 정착 될 때까지 역량을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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