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길게 느껴지고 때로는 짧게 느껴지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두 가지의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현재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청소년 나눔 교육과 DIY 동아리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나눔 교육은 7월 7일·9일·14일·16일 17:00~19:00에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내 5층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총 4번 진행한다. ‘나눔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아름다운 나눔 교육’의 저자이며 현재 나눔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전성실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4번의 교육에 모두 참여하면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는 특전이 있다. DIY 동아리는 6월 23일, 7월 6일·13일·20일·22일·27일 17:00~19:00에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내 5층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총 6번 진행한다. 현재 시흥시 전통공예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은화 대표가 청소년들에게 양말이나 리본, 천연염색등을 활용한 소품 제작과 천연 비누 만들기에 대해 직접 강의한다. 나눔 교육은 6월 30일 화요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DIY 동아리는 6월 22일 월요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각의 프로그램 모두 전화(031-313-5666 청소년자활사업팀)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예산은 무료이다. 청소년 나눔 교육 및 DIY 동아리를 담당하는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중·고등학생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라며 “특히 은행·대야동의 청소년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의 빠른 신청을 바랍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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