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 윤태학 의장을 비롯해 박선옥 부의장, 홍원상, 문정복, 김찬심, 이복희, 김영철 의원은 지난 17일 시흥시 관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돌아봤다. 이 날 참석한 의원들은 메르스 선별진료소와 출입구 통제현황 등을 살펴보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병원 3개소는 출입구에 선별진료소를 두어 내원객 전원을 체온 측정을 실시하거나 적외선 체열 검사기를 설치해 환자와 방문자를 선별 밀착 감시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43만 시흥시민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메르스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병원 기피 현상이 생겨 일반 환자들이 진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메르스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황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는 시민들의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최근 시흥시 관내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3개소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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