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화 13인 그룹전을 미소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꽃갤러리에 이어 두 번째 전시를 갖는“화. 만남 展”은 한국화를 알리고자 하는 젊은 작가 13인이 모여 설치 조형물을 포함한 50점의 한국화를 시흥소방서 미소갤러리에 전시함으로 그림을 통해 사람 본성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생활 속 풍경을 소품 위주로 담아내 편안하고 담백한 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획을 진행한 시흥소방서 남현우 소방장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공무원은 물론 방문 시민에게 문화가치 공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소갤러리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연중 무료로 회화, 사진, 판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미술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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