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은 6. 12일 오전 시흥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을 방문하여 메르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당부하고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메르스 관련 동향과 진료현황 등을 보고 받고 외부 선별진료소와 격리 병동을 살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로 인한 시흥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며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고, 병원을 방문한 시흥시민에게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입원환자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입문에서 방문객 및 환자의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고열 환자에 대한 즉각 격리체계와 선별진료소에서 내과전문의가 상주하여 진료와 처방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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