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대야동 펠리스웨딩홀 뷔페에서 창립 제23주년 기념식 및 정찬성 22대회장, 안필환 23대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태학 시의회의장과 김찬심, 손옥순, 조원희(중앙라이온스 전18대 회장) 시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정찬성 이임회장의 개회 선언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윤리 강령 낭독 등 내빈소개와 신입회원 입회선서와 수상 등 1, 2부로 진행되었다.
22대 회장으로 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온 정찬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도 여느 해와 다르지 않게 우리 사회는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 갈등의 결과로 나타나는 상처 입은 노약자를 안아주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우리 라이온은 전국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활동하여 왔습니다. 저의 354-B 지구 시흥중앙라이온스 클럽 역시 한 몫을 담당하였습니다.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작은 도움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봉사란 평가를 받는 일은 아니고 ,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일 년 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였습니다. 우리 라이온 회원님들의 열정적 봉사 덕분에, 가슴에 따스한 사랑을 품은 봉사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인지, 초아의 봉사가 어떠한 것이지 보여주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안필환 신임회장님은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라이온 활동 경력을 갖추신 분이기에 앞으로 우리 시흥중앙라이온스 클럽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되리라고 믿습니다.”라며 이임사를 밝혔다.
안필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1년간 라이온스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정찬성 이임회장님 역대회장님 클럽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스클럽의 정신에 충실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새로 취임하는 회장이 회원 없는 회장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후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며 회원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안병렬 L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는 “평소 클럽을 이끌어 가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정찬성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와 새로 취임 하시는 안필환 신임 회장님을 축하드리며 금회기 저의 주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1, 품격 있는 봉사로 자긍심 고취 2, 지역중심의 봉사 및 단위클럽 활성화지원 3, 지구운영 혁신과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행불유경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아무 일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모든 일에 총재로써 함께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총재치사를 했다.
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22년 간 저소득 학생 및 소년, 소녀 가장 장학금 전달과 특히 독거노인 위안잔치, 무료진찰, 심장병 돕기, 지역노인정 식사대접, 수재의연금 전달 및 화재 위로금 등을 전달하였고 수상내역은 우수클럽상 10회, 최우수클럽상 1회 클럽 최고의 영예인 종합우수 클럽상 1회, 종합최우수클럽상 1회 수상 하는 등 많은 지역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 모범적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