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벌집제거 예약제 운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6/08 [12: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6/08 [12:16]
시흥소방서, 벌집제거 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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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8일부터 10월말까지 벌의 활동이 왕성한 4개월간 119생활안전차를 이용한 벌집제거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때 이른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인하여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특히, 최근 2년간 6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안전조치 실적 대비 90%이상 집중된 분석 결과에 따라 시흥소방서는 직원과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 등 총 5명이 보호복과 스프레이 등 벌집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생활안전차를 이용하여 민원인과 예약하에 벌집제거 활동에 들어간다.

단, 야간과 긴급을 요하는 벌집 제거는 기존대로 관할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출동한다. 이는 벌집제거 신고가 동 시간대에 겹칠 경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동원되어야 할 출동대의 신속 대응이 지연될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현장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시흥소방서 이동구 현장대응팀장은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옷보다 어두운 색의 옷이 유리하다.”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그늘진 곳으로 옮겨 꽉 조이는 옷을 풀고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식초 또는 레몬주스를 발라 응급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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