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예술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관계증진

▲     © 주간시흥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차선화)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관계증진 및 지역사회인식개선 프로그램「레인보우 핸즈」’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예술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구성원간 관계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이들이 습득한 문화․예술․체육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계망 증진 및 긍정적 다문화인식 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 주간시흥

이번 과정은 총 16회기로 천연비누만들기, 리본공예, 풍선아트, 아로마향초, 선물포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있다. 또한 16회기 중에 4회기는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공예교실도 기획되어있다.
특히 공예교실의 강사 전원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문화․예술생활 기반마련에 있어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본 사업은, 사업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의 소모임조직 및 재원마련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은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19-799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