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 상호간의 역할 정립과 소통을 위하여 지난 3일 150여명의 단체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시는 다가오는 장마, 태풍 등 본격적인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 네트워크 각 회원단체들이 재난 발생 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짚어보고,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 재난의 신속한 수습을 도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들의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난현장의 구호활동 비체계성 등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켜 네트워크 단체 간 협력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가 2016년 코리아문화수도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단체회원들이 시흥시민으로서 적극 참여해 줄 것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데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원단체간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임무 숙지를 통해 재난발생시 혼란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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