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용)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호조벌 등의 환경을 보존하고, FTA 발효 등 쌀산업 국제여건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친환경시흥쌀 생산 시범단지를 4개소 77㏊를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시흥쌀 생산 시범단지는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 우렁이를 방사하여 제초효과를 높이고자 5월 21일~29일까지 3회에 걸쳐 우렁이 5,400㎏을 논에 투입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이 벼 재배과정에 참여하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생과 우렁이 방사 체험행사를 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 주관으로 하중동에서 5월 21일 추진했다. 향후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3회 추진하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시흥쌀은 관내 초등학교 급식으로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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