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5월 16일(토) ‘마을속을로!! 주민속으로!!’를 주제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목적에 둔 ‘2015년 댓골행복축제’를 개최했다. 마을 고유의 가치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축제인 댓골행복축제는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 주민과의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800인 화합비빔밥 큰잔치와 신천·대야권역의 25개 동아리, 자원봉사단체, 기관의 참여자, 사회적 기업 아리수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퓨전민요 한마당이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장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댓골행복축제가 ‘마을’을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마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을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하는 주민들끼리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주민이 바라는 마을의 소망을 담아 풍성한 나무열매를 맺는 등 주민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마을의 주춧돌을 형성하는 주민 어울림 마당이 이뤄졌다. 지역주민 약 1,050여명이 참여한 2015년 댓골행복축제는 댓골만의 마을문화를 피어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가 집약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이 주체가 되어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당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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