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주민센터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은행동 유관단체원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5년 은행동 신활력 사업을 전개했다. 신활력 사업은 동이 주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초래했던 은행단지 내 웃터골 공원 녹지대의 토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동 단체들과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경계목 재정비 및 잔디, 맥문동 등 식재 행사를 함께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비가 올 때마다 인도가 흙으로 덮여서 통행하기가 불편했는데 길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며 “인도변이 민둥산이라 보기도 흉물스러웠는데 예쁜 식물을 심으니 앞으로 자주 걷고 싶은 거리가 될 듯하다” 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경남 은행동장은 “앞으로 은행동 내 크고 작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바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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