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비젼하우스 (원장 윤형영)는 5월 16일 토요일, 제3회 비젼하우스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시흥시 장곡동 응곡 중 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비젼하우스 직원과 거주인 62명, 거주인 가족 및 히로세코리아를 비롯한 후원봉사자 15명,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부속기관인 안양에 위치한 희망선교회·희망재가복지센터·희망복지홈·희망특수어린이집의 직원과 이용인 60명, 시흥시장애인거주시설 평안의집(원장 권정옥) 직원과 이용인 13명, 총 160여명이 참여하여 축구·피구·물풍선 받기·복불복계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과 푸짐한 먹거리를 즐기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비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이처럼 비교적 규모가 큰 행사는 늘 그렇듯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번 체육대회도 응곡 중학교의 장소 협찬, 시화공단에 위치한 히로세코리아의 인력 및 점심식사 후원, 거모동 두산마트의 음료 후원, 월곶 보건진료소의 간식 후원, 군자상공인회의 저녁식사 후원, 목감 성당과 군자동 주민 센터의 기자재 지원, 행복 나눔 일터와 평안의집의 트럭지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의 이사장 겸 비젼하우스의 원장 윤형영은 지역사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금년에 시흥시사회복지사협회가 창립되면서 초대회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는데, 비젼하우스 연합체육대회를 내년부터는 비젼하우스와 평안의집 뿐만 아니라 시흥시 내 타 장애인거주시설의 직원과 이용인 및 장애인들이 다 같이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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