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워킹 맘·워킹 대디 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워킹센터)는 5월 18일 한국노총경기본부시흥지역지부(의장 안성욱, 이하 노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 가족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듦으로서 지역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워킹센터의 운영프로그램 연계, 근로자를 위한 노무 상담 및 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공동 구축 및 기타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연계 등 시흥시의 근로자 가족의 복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안성욱 노총 의장은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고 도와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시흥시 워킹 맘·워킹 대디 지원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흥시의 많은 근로자들과 그들의 가족이 더욱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일과 가정에서의 균형을 맞춰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노총과의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었던 근로자들의 가족복지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근로자가족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경제 활성화본부 조재일본부장은 “근로자들의 욕구와 기업의 욕구가 상충되는 부분을 잘 조정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활기찬 근로환경과 서로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후 노무 상담을 비롯해 가족캠프, 가족 간의 관계교육 및 상담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 워킹 맘·워킹 대디 지원센터’전화 070-4617-0590~1에 문의 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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