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는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세대 간의 융합을 위해 “3세대 행복하우스”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3세대 행복하우스”는 세대간 갈등문제와 부모부양의식의 변화에 따른 가족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과 협약을 맺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3세대 행복하우스”사업은 조부모, 부모, 자녀들이 참여하는 3세대 가족캠프, 부모와 자녀가 참여하는 2세대 가족캠프, 그리고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인 3세대 가족캠프는,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활동 안에 세대별 그룹활동,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세대 간 문화교류 및 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하여 3세대가 각 세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후 7월에 진행되는 2세대 캠프는 부모•자녀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되는데 NLP를 이용한 부모자녀관계개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화를 할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부모자녀들의 의사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관계개선을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가족캠프 외에도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교육과 부부소통교육을 준비하여 가족의 전반적인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에 박성희 센터장은 “3세대 행복하우스사업을 통하여 3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바라본다. 가족들 간의 추억을 만들고, 자신과 가족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안정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3세대 행복하우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031-317-4522~3으로 전화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http://shcity.familynet.or.kr 를 이용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