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이창수 서장)는 시흥경찰서(총경 이창수) 옥구지구대는 지난 2월부터 SAFE HOUSE 특수시책 중 하나로 ‘자전거등록제’를 시행하여 자전거 절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기동성이 좋고 소유자의 특정이 어려운 점을 이용한 자전거 절도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자전거 도난 예방 및 신속한 소유주 파악을 위하여 자전거 등록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안내방송을 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에 등록 스티커를 부착하고 차대번호를 자전거 등록 시스템에 입력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약 900여대의 자전거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지난 19일 정왕동 대림아파트 정문에 방치된 자전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하여보니 등록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전거 등록 시스템을 조회하여 신속히 주인을 찾아준 사례가 있다. 옥구지구대장 (경감 공은철)은 "자전거 절도가 전년대비 70%이상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가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한 동네 조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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